한 번에 디즈니, 씨월드, 레고랜드를 다 보고 오기는 무리지. 내 경우는 찬웅이도 레고를 좋아해서 가고싶었지만 레고랜드를 못갔었지. 너의 비디오를 보니 그때의 아쉬움이 생각난다. 씨월드도 볼걸리가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금방 나왔다니 서준이는 지금도 한 번 떼쓰기 시작하면 못말리는가 보구나. 흥분된 모습이 아이들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낸것같구나. 너무 재미있게 놀다그랬니? 비행기도 영화 찍듯이 아슬아슬하게 탔나보구나. 놀이동산도, 동물원도 항상 좋아하는게 아닌것을 생각하면 부지런히 다니거라.

서준이는 아직 디즈니랜드가 뭔지 몰라서 당분간은 레고랜드만 다닐껏 같은데
워낙 멀어서 자주 갈수 있을지 모르겠네. 우린 앞으로 갈날이 엄청 남았네.
한국애들도 레고를 좋아하나? 한국은 레고 비쌀텐데... 얼마나 비싸지???